데이터 분석/부트캠프

[패스트캠퍼스 데이터분석 부트캠프] 1주차 학습일지 - 빅데이터 리터러시와 엑셀

용이 (young) 2023. 6. 23. 00:44

 

이번주 월요일(6/19)부터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분석 부트캠프✨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월 27일까지, 약 4개월 간 4가지 툴(엑셀, Python, SQL, 태블로)을 배우고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4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사실 부트캠프를 할까말까 고민이 되었지만, 마침 상반기 취준을 끝내고 공백기가 생긴 상황이기도 했고 부트캠프 자체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여러 군데의 커리큘럼을 보고 고민을 하였는데, 다음의 이유로 패스트캠퍼스의 부트캠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1) AI 전문가 양성이 아닌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 (데이터 분석 '목적'에 대해 강조하는 점) 
  • 2)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툴이 모두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있는 점  
  • 3)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포함되어있는 점 ** 

 

특히 저는 (거의) 혼자 데이터 분석 직무를 준비하면서, 실무 경험이 없어서 고민이 되었는데 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실무와 가까운 팀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 포스팅의 목적인 '이번주 학습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데이터 관련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던 빅데이터 리터러시 강의 

 

첫날에는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에 대한 사례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엑셀로 배우는 데이터분석 

 

데이터 분석이란 무엇일까요?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현재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짧은 미래 안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short-term 관점) 
  • 단순히 짧은 미래에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에서 나아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long-term 관점).

따라서, '데이터 분석의 결과'는 실현 가능한 해결책(short-term)을 제시하고, 그 해결책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long-term, 인사이트)해야 합니다

 

강사 님께서는 이 long-term의 lesson이 데이터 분석에서 그렇게 말하는 '인사이트'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데이터 분석으로 얻고자 하는 인사이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교훈'이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 회사의 목표는 그 프로덕트의 개선이고, 매출 증가고, 회사를 더 좋은 곳으로 이끄는 것이니까요. 데이터 분석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회사의 목표와 같아야 할 것입니다. 


엑셀로 데이터 분석을 할 줄 알면 뭐가 좋을까요? 

 

우선 엑셀은, 모든 회사에서 쓰는 툴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습니다. 

작은 데이터라면 단순한 데이터 분석은 엑셀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또, 저도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내용이지만 Tableau에서 만들 수 있는 대시보드처럼도 엑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엑셀을 잘한다는 것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목적에 부합하도록 자료를 구성하는 것 


피벗테이블이 어려우신가요? 

 

피벗테이블이 어렵다면, 어떤 피벗테이블을 만들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다음과 같이 그림으로 먼저 그려보세요.

피벗테이블을 그려볼 때는, 1) 행에 무엇을 넣을지 2) 열에 무엇을 넣을지 3) 각 셀에 어떤 값이 나와야 할지 이 3가지를 고민하면 됩니다. 

예시

 위와 같은 피벗테이블을 그렸다면, 열 = year, 행 = category, 값 = 매출 이 되겠죠.

 

엑셀에서 위와 같은 피벗테이블을 구현하고 싶다면,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가 있는 시트에서 셀 아무데나 둔 뒤, 피벗테이블 삽입을 하고, 열에는 year, 행에는 category를, 값은 매출을 넣어주면 됩니다. 

 

기본 틀을 만든 뒤에는, 값의 형태, 필터, 슬라이서 등을 추가해서 좀 더 보기 좋게 꾸밀 수 있어요. 

 

피벗테이블로 보기 좋은 문서를 만들 수도 있지만, 데이터 분석 전 데이터를 살펴볼 때도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Tableau와 비슷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소감 

실시간 강의뿐 아니라, 혼자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시간, 다른 수강생분들과 스몰 토크를 나눌 수 있는 피어세션 시간이 있어서 중간중간 리프레시도 되는 것 같아요. 

 

수강생 분들 도메인도 다양하고, 경력과 연령대도 다양해서 수업 외적으로도 많이 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수료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