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PAP Community에 게시된 이웅원 님의 글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지표를 본다', '분석을 한다' 뭐가 다르지?
이 지점에 대하여 고민하는 이유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지표로 측정할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
- 지표로 측정할 대상이 명확하지만 어떻게 측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 지표와 분석이라는 용어를 실제로 조직에서 혼용해서 사용한다
1) 지표로 측정할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

2) 지표로 측정할 대상이 명확하지만 어떻게 측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3) 지표와 분석이라는 용어를 실제로 조직에서 혼용해서 사용한다

지표와 분석의 정의
- 지표 :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숫자로 측정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
- <=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 e.g. 총 인용 수, 내가 잘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
- 분석 : 가설 수립, 데이터로 그 가설 확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행위
- <= '무엇을 알아내고 싶나요?'
- e.g. 논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가는 과정
우리는 왜 같은 정의를 공유해야 할까?
'협력'을 위해서 입니다. 의사소통 비용,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이는 데 있어서 같은 정의를 공유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의를 내림으로써 오히려 창의력과 자율성을 해칠 수도 있으니 그 '정의'의 역효과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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